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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019년 임원 인사 발표…김태수·백지호 부사장 승진

수정 2018.12.06 14:49입력 2018.12.06 14:49
김태수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백지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임원과 마스터(Master), 전문위원(상무급)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2명, 마스터 2명, 전문위원(상무급) 1명 등 총 2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태수, 백지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상무로 승진한 인원은 총 12명이다.

신임 김태수 부사장은 OLED사업부 개발실장으로서 플렉시블 OLED 기술의 성능 차별화를 포함한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신임 백지호 부사장은 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으로서 모바일 시장 내 OLED 제품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장 등 신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들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진행했다. 전무급 이상 고위임원 7명을 포함해 개발, 영업, 제조 각 부문에서 회사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발탁했다.

□ 임원 인사 내용

- 부사장 승진(2명): 김태수, 백지호

- 전무 승진(5명):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 상무 승진(12명):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 마스터 선임(2명): 김덕회, 송승용

- 전문위원(상무급) 승진(1명): 박재각

※ 부사장 승진자 프로필

□ 김태수 부사장(OLED사업부 개발실장)

- 출신지역 : 대구광역시

- 출생연도 : 1963년(55세)

- 출신학교 : 부산고, 경북대 전자공학(學)

- 주요경력 : 1987년 삼성전관 입사

2009년 상무 승진

2017년 전무 승진

□ 백지호 부사장(OLED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 출신지역 : 서울특별시

- 출생연도 : 1964년(54세)

- 출신학교 : 한성고, 연세대 경제학(學), 서울대 경영학(碩)

- 주요경력 : 1991년 삼성전자 입사

2010년 상무 승진

2014년 전무 승진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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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방송 퇴출 청원 등장…"남편 주가조작 사과해야"
수정 2018.12.06 15:56입력 2018.12.06 14:00
배우 견미리 방송 퇴출 청원 /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 캡처
배우 견미리(54)의 남편 이모(51)씨가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견미리도 책임을 피해갈 수 없다며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견미리의 홈쇼핑 출연이 불편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견미리가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해 모른 척 방관한 채 사과 한마디도 없이 화장품을 팔고 있다"며 견미리의 홈쇼핑 방송 퇴출을 촉구했다.

그는 "김나영만 해도 사과하고 방송을 일시 중단했다. 자기 남편이 투자자에게 입힌 손해에 대해 일말의 책임을 지는 모습이다"라며 "그런데 견미리는 남편의 주가 조작과 무관하지 않다. 남편이 견미리 이름을 이용해 주가조작을 하기도 했다. 견미리 자금이 회사로 투자되는 것처럼 허위 공시해서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모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조작은 빚투보다 더 심각한 범죄다. 견미리 명의가 이런 범죄에 이용됐는데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화장품만 팔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해) 최소한 본인 입으로 사과는 하는 게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심형섭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코스닥 상장사 A사 전 이사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이 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A사 주가를 끌어올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7000여만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견미리 측은 남편 이씨의 주가조작 혐의가 견미리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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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명 제치고 당첨"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가구 추첨완료
수정 2018.12.06 14:42입력 2018.12.06 14:42
31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 서초 우성1차 재건축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피고 있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1317가구(일반분양 232가구) 규모로 짓는 단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489만원./김현민 기자 kimhyun81@

잔여 26가구 모집에 2만3229건 접수…경쟁률 893.42대 1

7일 오후 1시까지 계약…이후 물량은 예비당첨자에 기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잔여 26가구 모집에 2만3229명이 몰렸다. 삼성물산은 이날 공개 추첨을 통해 동호수가 지정된 당첨자 26명을 가렸다. 계약은 7일 진행되며 이후에도 남는 물량은 추가로 선정한 예비당첨자에게 순서대로 기회가 돌아간다.

삼성물산은 6일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물량에 대한 공개 추첨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당첨자는 접수번호로 발표됐으며 각각 동호수가 지정돼 있다. 전용면적 별로 83㎡A 5가구, 84㎡A 17가구, 84㎡B 3가구, 84㎡C 1가구다.

삼성물산은 전날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물량 추가 입주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26가구 모집에 총 2만3229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893.41대 1에 달했다.

잔여 물량 26가구는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다.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1.69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첨자 가운데 일부는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최소 10억원 이상 현금이 필요한 데다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 단지여서 자금 동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당첨자 26명을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오후 1시 이후에는 예비당첨자에게 차례로 기회가 돌아간다. 예비당첨자는 100번까지 선정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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