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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열차-33화]램테크놀러지, 일본 기술 극복하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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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는 IT기초 화학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반도체 분야 화학약품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후 반도체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LCD, OLED, 2차전지, 태양전지 분야 화학 약품 공급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연구소를 주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시작해 10여년 만에 큰 성장을 이뤘다. 현재 세계 흐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SDI 등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첨단급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스텔라화학과 모리타화학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일본의 기술을 극복하고 자체 국산화 기술을 구축해 원료부터 계면활성제(surfactant) 및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기술 독립을 이뤘다.



엄정한 BLT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램테크놀러지 특허와 상표출원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한다. 하지만 특허 공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식 투자자가 적지 않다.


특허는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은 앞으로 상장사가 나아갈 방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미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부 특허 공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가 특허 공시를 통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거나 상표권 출원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는 BLT특허법률사무소 엄정한 변리사와 함께 '특급열차'를 통해 상장사 특허와 상표권 출원 현황을 짚어보고 있다.



특급열차는 특허로 급등주를 열심히 찾아보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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