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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쓰씨엔지니어링, 새만금개발청 2차전지 소재 5000억 추가 투자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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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씨엔지니어링 주가가 연일 강세다. 새만금 단지 내 대규모 2차전지 관련 투자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2차전지 생산설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한 에쓰씨엔지니어링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4.59% 상승한 178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0일 새만금개발청은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과 리튬화합물 양산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5000억원 규모로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올 상반기 내 수산화 리튬과 탄산리튬 양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3일 새만금개발청은 GEM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이하 지이엠코리아)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1조 21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을 짓는다고 밝혔다. 지이엠코리아는 한국의 SK온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 GEM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투자법인이다.


지난달 21일 에쓰씨엔지니어링은 SK머티리얼즈그룹14와 77억원 규모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설비 건설 관련 프로젝트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머티리얼즈그룹14가 경북 상주시에 구축하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 제2공장 증설 관련 토목공사에 대한 EPC를 일괄 수행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추후 SK머티리얼즈그룹14와 해당 프로젝트 본계약도 이뤄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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