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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주만에 '팔자' 전환…카뱅 가장 많이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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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6주만에 '팔자' 전환…카뱅 가장 많이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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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6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조5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7058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3451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메리츠화재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메리츠화재를 604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셀트리온을 581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466억원), 하나금융지주(447억원), 위메이드(432억원), SK하이닉스(412억원), KB금융(38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347억원), LG화학(298억원), SK스퀘어(260억원)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카카오뱅크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카카오뱅크를 1447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LG이노텍을 1224억원 순매도했다. 이밖에 네이버(NAVER·1206억원), 기아(795억원), 카카오(667억원), 현대차(607억원), 삼성전기(567억원), 삼성전자(539억원), 엔씨소프트(485억원), LG전자(473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이번주 증시는 소강 국면이 예상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넷째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 미국 금리 불확실성, 설 연휴 관망심리,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쏠린 관심으로 주식시장 소강 국면이 예상된다"면서 "정부의 내수부양 기대감, 대선 공약 관련 정책 모멘텀 등 개별 이슈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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