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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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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대한럭비협회장 당선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한럭비협회 회장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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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대한럭비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은 13일 열린 제 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04표 가운데 78표(득표율 75%)를 얻어 경쟁한 심영복 후보(26표)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향후 대한체육회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럭비협회장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4년이다.


최 회장은 "숭고한 럭비정신으로 무장한 럭비인들을 위해 그들과 소통하고 협회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럭비의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학창 시절 럭비를 했던 최 신임 회장은 안정적인 예산 확충, 열린 협회 운영, 럭비의 범국민적 저변 확대, 럭비 꿈나무와 우수선수 지원 확대, 국가대표팀 지원체계 마련, 지도자·심판의 처우개선 등의 8가지 핵심 공약을 내세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2015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럭비협회 부회장을 맡아 한국 럭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최 회장은 남자 프로배구팀(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KLPGA 공식 대회 운영과 필드하키(남녀 국가대표팀 후원), 유도(안창림 선수 후원), 농아인야구(선동열배전국농아인야구대회) 지원 등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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