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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에 후쿠시마 식자재·독도 문제 제기
최종수정 2019.08.06 21:32기사입력 2019.08.06 21:32

도쿄서 열리는 선수단장회의 참여...1대1 면담서 항의 계획

대한체육회, 도쿄올림픽에 후쿠시마 식자재·독도 문제 제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만나 후쿠시마산 식자재 사용과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현했던 것에 문제를 제기한다. 정치적으로 엮일 수 있어 1대1 면담에서 거론할 방침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일부터 사흘 간 일본 도쿄에서 선수단장회의를 한다.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 회원 자격인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겸한다. 그래서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단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는 각 NOC와 조직위원회가 1대1로 면담하는 시간이 있다. 한국 KOC 선수단장은 여기서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의 식자재를 선수단 음식에 사용하는 문제와 지금은 삭제됐지만 한때 도쿄올림픽 공식사이트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현한 부분을 항의할 예정이다. 전체 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키우기보다 면담에서 목소리를 내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방사능 문제는 많은 올림픽 참가국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이번 회의에서 여러 NOC가 문제로 지적하면 조직위원회가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독도 표기는 KOC가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사안이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조직위 사이트에 일본 지도를 올리면서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현했다. 지명은 표기하지 않았으나 독도로 추정되는 표시가 있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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