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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최대 5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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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최대 5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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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재정 지원이 끝난 성장 가능성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키우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 사업은 보조금 지원이 끝난 전남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7~9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사업비는 ▲신제품 기술개발 ▲기계 및 장비 구축 ▲상표 및 특허 지원 ▲제품 공정 개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업체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9월 16일 지원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 신용보증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6월 말 기준 1315개로, 지난해보다 179개가 늘었다. 분야별로 협동조합 792개, 마을기업 245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2개 순이다.



김회필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고도화지원 사업은 시설·장비 확충, 제품 공정 개선, 상품 및 특허 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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