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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직 고위직 중 구청장 선거 준비하는 사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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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전 광진구 부구청장 광진구청장 · 황인식 전 서울시 대변인 서초구청장 · 최호권 전 청와대 행정관 영등포구청장 도전...김병환 전 성북구 부구청장· 문홍선 전 강서구청장 등 구청장 도전 의지 있어...서울시의원 중 김인호 의장 동대문구청장· 김용석 의원 도봉구청장 준비 중

서울시 전직 고위직 중 구청장 선거 준비하는 사람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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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해는 역사적인 3·9 대통령선거과 6·1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22일로 대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대선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대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전쟁을 진행중이다.


이런 가운데 민선 8기 지방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시 구청장 선거를 준비하는 서울시 고위직과 시의원 출신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특히 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고위직이나 자치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한 예비 후보들도 점차 구청장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 교통본부장, 복지본부장, 광진구 부구청장, 시의회 사무처장(1급)을 지낸 김경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락시장)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영입돼 국민의 힘 광진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김 전 사장은 6.1지방선거에 광진구청장 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시 출신의 황인식 전 서울시 행정국장(2급), 대변인, 한강사업본부장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서초구청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뛰고 있다. 황 전 본부장은 고시 합격 후 서초구청에서 과장과 국장을 지내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 능력이 좋고 서초구청 공무원들의 신망도 투터워 공천을 받게 될 경우 당선 가능성도 커 보인다.


또 행정고시 출신으로 영등포구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을 시작, 서울시 정책비서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관리관, 주 인도 총영사을 역임한 최호권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직무대리도 국민의 힘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역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행정고시 출신 김병환 전 성북구 부구청장,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도 더불어민주당 성북구청장, 강서구청장 선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두 부구청장은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소속으로 지하철 역사 등에서 인사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김병환 전 성북구 부구청장은 이승로 현 성북구청장과 경선 등을 통과해야 하는 어려운 난관을 남겨 놓고 있다.


문홍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은 노현송 현 강서구청장이 3선 구청장으로 더 이상 구청장 선거에 나설 수 없어 다른 예비 후보들과 경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의원 중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동대문구청장, 신원철 전 의장과 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대문구청장, 김용석 시의회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도봉구청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22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선거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 많은 서울시의원들이 구청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전국적인 선거가 두 차례 열려 정치 지망생들의 도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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