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운현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비롯한 국무총리실 직원들이 7일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에서 겨울철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총리실 직원 및 가족 7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대전시 동구 소제동 소재 4가구에 연탄 총 1200장을 배달했다.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한 정 비서실장은 "어르신들께서 겨울철 난방문제로 건강을 잃으실까 걱정"이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리실은 2014년부터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28가정에 총 8400장을 배달했다. 총리실은 이밖에도 1사1촌 일손돕기··단체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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