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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 4-0 완승…일본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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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 4-0 완승…일본과 결승전 카타르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준결승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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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29일(한국시간) 카타르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알자지라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2월1일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과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을 펼친 카타르는 전반 22분 부알렘 쿠기가 UAE 위험지역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골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37분 알모에즈 알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오른발 슈팅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후 UAE는 이스마엘 마타르, 아흐메드 칼릴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UAE는 후반 27분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카타르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5분 카타르는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 UAE의 이스마엘 아메드가 카타르의 알 하지리를 팔꿈치로 가격해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진행했다. 판독 결과 주심은 아메드를 퇴장시켰다. 후반 종료 직전 하미드 이스마엘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마무리 골을 기록해 카타르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1980년 처음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등장한 이후 첫 결승 진출한 카타르는 내달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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