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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IOC,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이야기 다큐멘터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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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평창] IOC,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이야기 다큐멘터리로 만든다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 단일팀 선수들이 14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3으로 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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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미디어 플랫폼인 올림픽 채널은 단일팀 스토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수주 내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23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올림픽 채널 제작팀은 2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기자회견 후 새러 머리 단일팀 감독을 따로 인터뷰했다.

제작팀은 올림픽 기간 남북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영상으로 담고 우리 선수는 물론 북한 선수들도 따로 인터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채널 팀은 원래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보낸 공문에서 우리나라의 박윤정(26ㆍ미국명 마리사 브랜트)의 이야기를 제작하려고 한다고 했다.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된 박윤정은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소속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한 동생 한나 브랜트(25)와의 자매 얘기로 올림픽 전부터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올림픽을 불과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자 제작팀은 단일팀으로 주제를 급변경했다. 올림픽 채널은 인터넷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림픽 운동'과 그간 동ㆍ하계 올림픽에서 생산된 여러 얘기와 스포츠 전설 등을 전하는 매체로 전 세계 젊은 세대를 주요 시청 타깃으로 삼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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