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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반도체 현안 논의…20일 기재부·산업부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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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정부는 이번주 미국 정부의 반도체 기업 설문조사 등 현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가 열린다.


정부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설문조사 등 현안을 논의한다.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경제·안보를 종합 고려한 현안 이슈를 더욱 치밀하게 점검·대응하고자 대외경제장관회의 산하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별도의 장관급 회의체다. 경제·안보 결합 현안의 경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아닌 이 회의체를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첫 회의에선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 등 현안을 논의한다. 다만 이날 논의는 결과보다는 과정 성격인 만큼 최종적인 입장은 추후 발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21일 발표한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9월에도 생산자물가가 또 올랐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8월에는 생산자물가지수(110.72·2015년 수준 100)가 7월(110.28)보다 0.4% 올라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까지 반영돼 상승률이 7.3%에 이르렀다.



20일에는 기재부와 산업부,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21일에는 기재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은,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등을 대상으로 종합 국감이 열린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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