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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全 재외공관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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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교가 도약할 수 있도록 주체적 역할' 당부

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全 재외공관장 격려 정세균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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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외교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재외공관장 화상회의를 통해 전 재외공관장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돼 있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약 4만2000명의 재외국민들의 무사한 귀국 지원과 우리 기업인들의 예외적 입국을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해 재외공관장 및 공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총리는 이어 "최근 재외공관원과 가족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들에 대해 걱정이 크다"며 "현지 공관에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과 의료인, 그리고 방역 당국이 합심하여 일궈낸 'K-방역'이라는 외교적 자산을 토대로, 우리나라 외교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외교부와 재외공관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외공관에서도 국내 방역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비자 등 영사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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