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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이끄는 실적개선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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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이끄는 실적개선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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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의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 정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65만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27일 리니지2M이 출시됐다며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게임주를 보는 시각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신작 출시 이전까지는 신작이 얼마나 흥행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이지만 출시 이후부터는 실제 매출규모와 이에 따른 이익개선의 정도가 주가를 결정지을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2M은 최근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출시 이후 인기 게임BJ들이 부정적인 리뷰를 방송하는 등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주로 확인되며 리니지2M의 분위기는 최근 반전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주요 인기 BJ들이 속속 리니지2M으로 유입되고 있고, 게임의 분위기를 파악하던 사용자들도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 또한 출시 이후 5일차인 지난 1일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는 리니지2M의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 정도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2M은 시장의 기대보다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리니지M도 11월 업데이트한 신규 클래스 신성검사와 신서버의 출시 및 신화클래스의 방어구 아이템 업데이트 효과 등으로 리니지2M의 출시 이후 매출잠식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65만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내년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는 리니지2M의 성과를 반영해 기존 9190억원에서 9954억원으로 8.3% 상향조정한다”며 “장기적으로도 하반기 중 리니지2M의 해외진출 및 국내에서 ‘아이온2’ 혹은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이끄는 실적개선 주목해야”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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