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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4분기 안정적 실적 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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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4분기 안정적 실적 지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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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NH투자증권은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신규 브랜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신제품 효과, 중국 광군제 매출 등으로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내년 신규 브랜드의 실적 기여, 국내외 면세점 및 중국 내수몰로의 채널 확장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볼 때"라고 말했다.


4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분기 수준을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경우 주력 상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이 겨울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출시한 글로우마스터, 히알루론7 등의 신제품들도 매출에 기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광군제 때 티몰 글로벌에서 18억원(평소 월 2~3억원 수준), 징둥닷컴에서 9억원의 매출을 올려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패션의 경우 분기 초반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가을·겨울(F/W) 상품의 매출이 다소 부진했으나 최근 들어 매출이 회복되는 중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컨템포러리의 브랜드 강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브랜드 확장이 지속되며 신규 브랜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 '연작' 매출의 가시화,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외 면세점, 중국 내수몰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려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호조 등으로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은 현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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