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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유니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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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니테스트가 내년에는 반도체 투자 수혜와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케이프투자증권은 3분기 유니테스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701억원과 15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27.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신규 CAPA 투자는 없는 상황이나 Wuxi 팹 미세화 전환에 따른 DRAM 번인(Burn-In) 장비 매출 인식이 2, 3분기에 걸쳐 인식될 것"이라며 "미국 M사향 SSD 테스터 공급 물량 역시 확대되며 약 105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고객사와 장비 다변화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신규 투자를 보수적으로 가정함에도 연간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DRAM Burn-In 장비는 올해와 같이 같이 Wuxi 팹 미세화 전환에 따른 수요가 기대되며 중국 DRAM 업체 투자에 따른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내년 유니테스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734억원과 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3%, 7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니테스트는 높은 단일 고객, 단일 장비 매출 비중으로 피어(Peer)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Valuation)을 부여 받았다"며 "내년부터 미국 및 중국 고객사로 확대, NAND 장비군 추가로 과거 대비 저평가 요인 크게 개선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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