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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52주 신고가…날개 단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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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켐트로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가도 탄력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켐트로닉스 주가는 지난 18일 장중 한때 1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켐트로닉스 주가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47.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5.9% 상승했다. 시장 대비 수익률이 41.9%포인트에 달했다. 이 기간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5.68%에서 6.88%로 1.2%포인트 높아졌다.


대신증권은 켐트로닉스가 3분기에 매출액 127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187% 늘어난 규모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객사가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해 리지드 OLED를 탑재하면서 식각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는 디스플레이 상단에 작은 구멍을 내는 HIAA(Hole in Active Area)를 중저가 모델에도 채택하면서 신규 식각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선충전 사업부를 지난 7월부터 가동하면서 3분기 실적부터 반영한다"며 "갤럭시 노트 10의 판매 호조로 약 300억원 신규 매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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