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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개발사업용 토지 매입자금 4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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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토지 매입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S동서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만기는 1년으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IS동서는 대출받은 자금을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소재의 개발사업용 토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계약금을 낸 상태로 중도금과 잔금 납부가 남은 상태다. 토지 확보가 마무리되면 아파트를 건설해 분양할 예정이다.


IS동서는 최근 경기도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양시 덕은지구, 안양 지식산업센터, 대구 범어동 청솔지구, 대구 고성동, 대구 신암동 등에서 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IS동서는 1989년 일신주택으로 설립돼 부산 및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을 하다가 2008년 동서산업과 합병해 현재의 IS동서로 사명을 바꿨다.


최근 자체 개발 사업에서의 잇따른 성공에 힘입어 연 매출이 1조8000억원대로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4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외형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현재 그룹 지주사인 IS지주(44.54%), 권혁운 회장(7.94%) 등이 과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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