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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가 기대되는 '인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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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크로스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5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감소지만 영업이익은 34.4% 증가한 것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지털 관련 광고비 증가세가 렙 사간의 경쟁 심화를 충분히 상쇄할 전망"이라며 "주 게임 광고조의 대규모 비용 집행도 기대되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억원과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30.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광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절대 영업이익의 규모가 더욱 커지는 분기"라며 "주 게임 광고주의 비용 집행도 3분기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데 이익단에서의 기저효과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SK텔레콤의 IPTV(인터넷TV) 부문과 웨이브(OTT 플랫폼)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 접점을 두고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웨이브는 향후 가입자 구독료, VOD(주문형비디오), 고가 주요 수익원이 될 전망으로 렙사의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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