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월마트 부활의 주역' 그레그 포란 사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미국 월마트의 부활을 이끈 그레그 포란 월마트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란 CEO는 정부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있는 뉴질랜드 국영항공사 에어뉴질랜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포란 CEO는 앞서 미국 내 4700개 월마트 매장을 재설계하는 등 지난 5년간 월마트 미국 법인의 핵심사업을 주도했다. 그는 달러 제너럴, 독일 알디 등 저가형 할인유통점들의 위협 속에 3년 연속 매출액 증가를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포란 CEO의 후임으로는 월마트 자회사 샘스클럽의 존 퍼너 CEO가 지명됐다. 퍼너 CEO는 더그 맥밀런 월마트 사장 겸 CEO의 절친으로 알려졌다. 그는 맥밀런 CEO와 함께 1993년 월마트 물류창고 임시직으로 시작해 월마트 중국 지점에서 마케팅, 온라인 사업 부문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샘스클럽을 이끌어왔다.



'美월마트 부활의 주역' 그레그 포란 사임 (사진출처:블룸버그통신, 월마트)
AD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