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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상승 출발…장중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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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상승 출발…장중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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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피가 11일 1%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86포인트(1.08%) 상승한 2050.0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1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68%), 섬유·의복(0.29%), 화학(1.1%), 기계(0.76%), 의료정밀(0.53%), 비금속광물(0.85%)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1.01%), 현대차(0.4%), NAVER(0.98%), 현대모비스(1.43%), 삼성바이오로직스(0.77%), LG화학(1.52%), LG생활건강(0.85%), 신한지주(2.32%)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은 유일하게 0.55%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보도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옵션 만기일을 맞아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하는 웩더독 현상이 발생한 점이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만남을 가지기로 했고, 류허 부총리 또한 미국과 협의 가능성을 언급 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매우 매우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협상은 기본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라고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전일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을 되돌리는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51%) 오른 637.98이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3.49포인트(0.55%) 상승한 638.22에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으로 나눠보면 오락문화(1%), 소프트웨어(0.34%), 방송서비스(0.86%), 반도체(0.07%) 등이 오른 반면 음식료·담배(0.11%), 섬유·의류(0.1%), 기계·장비(0.03%)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 에이치엘비(0.44%), 펄어비스(0.1%), 헬릭스미스(3.73%), 메디톡스(0.95%), SK머티리얼즈(0.41%) 등은 하락했고, CJ ENM(0.94%), 케이엠더블유(0.68%), 휴젤(0.08%), 스튜디오드래곤(0.62%) 등은 상승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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