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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리테일, 편의점도 종목장세 하반기 출점기대…투자의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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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리테일, 편의점도 종목장세 하반기 출점기대…투자의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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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신증권은 16일 GS리테일에 대해 하반기 출점 증가에 기대를 걸 만하다고 평가했다. 편의점주도 업황보다는 개별 종목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전제를 펴면서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15일 종가는 3만8500원이다.


유정현·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은 호황으로 보기 어렵지만 회사의 사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고 하반기 신가맹 계약 출점도 본격 시작돼 만큼 GS리테일 주가에 상승 동력(모멘텀)이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17% 늘어난 2조3142억원과 65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두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의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가운데, 이제부터 산업 성장률보다 개별 브랜드의 성장률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GS리테일이 신가맹 형태를 지난달부터 도입하면서 하반기 출점도 상대적으로 원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편의점 기업의 주가는 출점과 기존점 성장률이 동시에 견조해야 의미있게 상승하는데 하반기 출점이 크게 증가하고 기존점 회복이 현재 추세를 유지하면 주가도 지난 1년 최고치였던 4만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3분기가 편의점 산업 성수기고, 회사의 지하철 역사 임대사업도 끝날 예정이라(6,7호선은 10월, 9호선은 7월)로 3분기부터 기타 사업부의 실적 개선 효과도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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