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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209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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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09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는 11일 오후 2시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33%(27.48포인트) 오른 2086.2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오른 2070.59로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의 순매도 등으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 2087.30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0억2500만원과 498억6100만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71억3100만원을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2.09% 오르고 있으며 기계, 제조, 증권, 화학,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업, 유통, 운송장비, 음식료품이 1%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2.09%(950원)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됐으며 SK하이닉스도 3.43%뛰었다. 또 현대차, NAVER, 삼성물산은 2%이상 오름세다. 이 밖에 셀트리온, LG화학,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이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42%(9.46포인트) 오른 676.36을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669.98로 출발한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으로 전환, 668.42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3.09% 오르고 있다. 또 방송서비스, 반도체, 비금속, 기타제조,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가 2%이상 상승하고 있다. 또 IT부품, 기계장비, 화학, 의료정밀기기 등도 1%이상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와 통신장비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거래일 대비 1.52%(800원)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됐다. 또 SK머티리얼즈와 CJ ENM은 각각 6.64%, 3.18% 올랐으며 파라다이스, 셀트리온제약, 에스에프에이가 2%이상 뛰었다. 반면 펄어비스와 메디톡스는 3%이상 밀렸으며 헬릭스미스, 스튜디오드래곤, 휴젤은 1%이상 빠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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