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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00만원대 근접…"바이낸스·페이스북·위안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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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00만원대 근접…"바이낸스·페이스북·위안화 덕"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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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10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한 가상자산 전문매체는 홍콩 바이낸스의 거래지원 서비스 중단, 페이스북 가상자산 출시,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위안화 가치 조정을 해 헷지(위험회피) 수요가 커진 점 등 비트코인 상승 요인에 대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비트코인 1100만원대 근접…"바이낸스·페이스북·위안화 덕"



18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48%(16만원) 오른 1097만원에 거래됐다.


리플(4.49%), 비트코인 에스브이(2.76%), 모네로(1.86%) 등은 올랐고 라이트코인(1.65%), 이더리움 클래식(0.85%) 등은 하락했다.



비트코인 1100만원대 근접…"바이낸스·페이스북·위안화 덕"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6시30분 대비 1.25%(13만5000원) 상승한 1094만5000원에 거래됐다.


리플(6.07%), 이그니스(5.83%), 비트코인 에스브이(4.67%) 등은 상승했고 캐리프로토콜(9.94%), 비트토렌트(3.05%0 등은 내렸다.



비트코인 1100만원대 근접…"바이낸스·페이스북·위안화 덕"



해외에서도 비트코인은 올랐다.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5% 오른 9241.56달러(약 1097만4353원)를 기록했다.


리플(8.30%), 비트코인 에스브이(5.13%), 바이낸스 코인(4.22%) 등은 올랐고 라이트코인(1.78%) 등은 내렸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CNN은 최근 비트코인 상승에 대해 홍콩 가상자산 중개업체 바이낸스의 거래지원 서비스 중단에 따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모든 가상자산) 거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페이스북이 가상자산 '리브라(Libra)'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비트코인 시세를 밀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위안화 가치 조정으로 헷지(위험회피) 수요가 확대된 점 등도 비트코인 상승 원인 중 하나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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