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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주식분할 추진…1주당 8주로 쪼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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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알리바바가 주식 분할을 추진 중이다.


17일 알리바바는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알리바바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식시장에서 알리바바의 주식수는 40억주인데, 주식분할 이후 주식 수는 320억주로 늘게된다. 보통주 1주에 대한 액면가도 기존 0.000025달러에서 0.000003125달러로 쪼개진다.


주식분할은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자본조달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안건은 오는 7월15일 홍콩에서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알리바바의 주식분할은 회사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알리바바는 홍콩 상장을 통해 200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계 투자은행인 CICC와 외국계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상태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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