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사 모집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23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관광스타트업간 협업을 위한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스타트업이 대형 여행사와의 협업 기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업 분야는 여행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IT, 신사업 분야다.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10월5일이다. 설문 작성과 협업제안서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참가 신청 방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신청 전용 페이지(https://event-us.kr/229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광창업지원팀(02-729-9461)으로 문의해도 된다.

안덕수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하나투어와 스타트업간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중소기업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여행업계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파트너를 찾아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