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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사업 지원 대상 9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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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사업 지원 대상 9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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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98개 사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한 공모전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예비창업자·창업 3년 미만 대상), 관광벤처 부문(창업 3년 이상), 재도전 부문(폐업 경험 사업자 재창업) 등 각 분야에 사업 388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예비관광벤처 70개, 관광벤처 10개, 재도전벤처 18개 기업이 심사를 통과했다.


4차산업 시대에 맞춰 관광 자원에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전체 44%를 차지했다. 예비관광벤처에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캡슐호텔' '창작자 활용 여행 영상 유통 플랫폼' 등이 선정됐다. 관광벤처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창의적인 야간 관광체험 제공' 사업 등이 뽑혔다. 재도전벤처에는 '지도와 영상 콘텐츠 활용 관광 웹페이지 제작 플랫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한식' 사업 등이 포함됐다.


70개 예비관광벤처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로 최대 4000만원과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경영 상담 등을 지원한다. 10개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050만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재도전벤처에 선정된 18개 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재개발비 최대 4000만원과 재창업 교육·맞춤형 상담,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시점에서 관광벤처기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 발굴을 체계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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