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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상콘텐츠시장 조망..BCWW 2019 나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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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영상콘텐츠시장 조망..BCWW 2019 나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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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 WorldWide) 2019가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시장에 알리고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우리 방송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그간 드라마 위주로 해외에 소개하던 행사 틀에서 벗어나 올해는 참여 콘텐츠 폭을 넓혔다. 아울러 방송영상분야의 해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매력이 높은 해외 핵심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요 방송사 및 제작사가 신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신작을 미리 판매하거나 투자유치로 지원키로 했다.


행사 기간에 맞춰 우리 콘텐츠 수요가 높은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구입기업을 초청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라이츠, 중국 최대 영상플랫폼 아이치이, 아시아권 최대 미디어그룹 홍콩 PCCW, 대만 드라마제작사연합 등이 대규모 독립관으로 참여한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40개국 200여개 매체, 방송유통 관계자 26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방송 제작형식(포맷) 흐름을 전망할 수 잇는 학술대회, 시연회 등이 열린다. 미국판 복면가왕 제작자 크레이크 플레스티스 등 전문가 강연이 예정됐다. 21일부터 사흘간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현황과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기술, 방송영상콘텐츠 진화 등을 전망하는 뉴미디어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밖에 방송작가 토론회, 만화ㆍ이야기 시연회 및 사업상담, 국제 제작형식 기획안 발표회, 무료법률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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