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나인커뮤니케이션,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서 프로토 홀로그램 선봬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모바일 헬스·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는 자회사 나인커뮤니케이션이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KCON 2022 Premiere in Seoul)’에서 프로토 홀로그램(PROTO HOLOGRAM)을 통해 실시간 홀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린 해당 행사는 K팝 콘서트에 컨벤션을 융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행사다. 올해는 지난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유영재 나인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이번 디지털 연계 행사에 프로토 홀로그램이 리얼타임 홀로그램을 선보였다”며 “K-컬쳐 발상지 한국에서 프로토 홀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토 홀로그램은 5G 통신을 사용하는 완전 자립형 양방향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전 세계에서 처음 개발에 성공한 홀로그램 통신 플랫폼이다. 올해 미국 ‘CES 2022’, ‘SXSW2022’ 등 글로벌 IT 전시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CJ ENM은 이번 달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에서 ‘KCON 2022 Premiere’개최를 시작으로 8월 미국 LA, 10월 일본 도쿄에서 KCON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