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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야생 멧돼지 통한 ASF 남하 차단해야"
최종수정 2019.10.17 11:46기사입력 2019.10.17 11:46

"도심 출몰 가능성 대비…돼지고기 안심하고 소비해달라"

이 총리 "야생 멧돼지 통한 ASF 남하 차단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를 차단해야 한다"면서 "도심에도 멧돼지가 출몰하는 만큼 새로운 장비 도입 등 대책을 세우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통선 안팎의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7건 검출됐다"며 "야산과 들판에 먹이가 없어지는 계절에는 멧돼지가 도시로 들어가게 되는데, 경찰이 소총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엽사와 군병력 등 많은 인력이 집중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안전에도 최대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정부의 야생멧돼지 대책에 대한 언론과 지자체의 이해가 충분치 않다는 점도 지적하며 "관계부처는 언론과 지자체에 정확히 설명하고, 잘못된 보도는 신속히 바로잡아야 농가와 국민의 불안감을 덜고 현장의 혼선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돼지고기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 "ASF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고, 돼지고기는 철저한 안전검사를 통과해야만 유통되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잡수셔도 된다"고 강조하면서 "유통회사나 소비자 단체 등과 함께 관계부처가 소비자들께 잘 설명해 드리라"고 지시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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