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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예산안]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월 2회 집 앞까지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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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국무회의 의결

[2020예산안]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월 2회 집 앞까지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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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내년부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1년간 월 2회 총 24회 지원된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시범사업' 예산 90억6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임신~출산·이유기의 임산부에게 연 48만원 한도로 집 앞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임신확인서 혹은 출생신고서를 지참해 주민센터에서 '꾸러미 카드(ID 포함)' 신청·수령 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품목 선택·주문하면 된다.


어르신들에 대한 맞춤 돌봄 서비스도 통합·확대 개편된다. 기존 ▲노인돌봄종합바우처(1056억원)와 ▲노인돌봄기본서비스(1326억원) ▲지역사회 자원연계(8억원) ▲단기가사서비스(5억원)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39억원)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3억원) 등 6개 노인돌봄 재정사업을 통폐합·개편·확대하는 것이다.


독거노인 등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병원동행 등 17종의 적절한 예방적 돌봄 서비스를 개인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수혜노인은 35만명에서 45만명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아이돌봄 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94억원을 늘린 2439억9300만원을 편성해 질적 향상에 나선다. 우선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해 아이돌보미 인·적성 검사 도입 등 채용단계 검증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아동학대 대처를 위해 아이돌보미 전담인력 및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인력 확충 지원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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