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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차녀 최민정씨, CSIS 연구원 활동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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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차녀 최민정씨, CSIS 연구원 활동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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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 씨가 10월 초부터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 연구원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차녀 최민정씨는 CSIS에서 파트타임 형식으로 방문 연구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최 씨는 CSIS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8월 SK하이닉스에 입사해 현재 회사 대외협력총괄 산하 조직인 '인트라'(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을 하는 업무 조직)에서 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씨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지원했다. 소위로 임관한 후 전투를 담당하는 '함정' 병과 장교로 2015년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에 승선, 6개월간 아덴만에 파병됐다.


2017년 전역 후 지난해 7월 중국 투자 회사인 홍이투자(弘毅投資)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팀에서 근무했다.



한편, CSIS는 미국의 대표적인 중도보수 성향의 싱크탱크로 안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국제 사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한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코리아체어'를 신설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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