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협회, 中企사랑나눔재단에 기부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기업 경영 2세들이 모인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기업승계를 통해 창업주의 기술·경영 노하우를 계승하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서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승계 후계자들의 모임이다. 2008년 결성 이후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소희 가업승계협의회장은 "중소기업 2세들은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기업을 지속 경영하고 발전시킴으로서 근로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승계 기업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