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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미컬슨 플로리다주로 이사…"세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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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미컬슨 플로리다주로 이사…"세금 때문에?" 필 미컬슨이 2017년 프레지던츠컵 당시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 저지시티(美 뉴저지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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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백전노장' 필 미컬슨(미국)이 플로리다주로 이사한다는데….


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플로리다주 주피터로 가족과 함께 이사한다"며 "곧 집을 짓기 시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컬슨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란초 산타페에서 자랐다. 애리조나주립대를 나와 '프랜차이즈 스타'로 웨스트코스트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4승 가운데 12승을 캘리포니아주에서 수확했다.



미컬슨이 고향을 떠나는 건 캘리포니아주의 세금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플로리다주는 소득세가 없기 때문이다. 미컬슨은 실제 2013년 "수입의 60% 이상을 내고 있다"고 불평했다가 비판이 거세지자 "세금 같은 개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물러선 적이 있다. 주피터는 특히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등 월드스타들의 거주지로 유명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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