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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스킨스게임은 내가 강해"…우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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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2019/2020시즌 7차전' 조조챔피언십 이벤트 'MGM리조트 더 챌린지 : 저팬 스킨스'

데이 "스킨스게임은 내가 강해"…우즈 2위 타이거 우즈와 제이슨 데이, 로리 매킬로이, 마쓰야마 히데키(사진 왼쪽부터)가 스킨스게임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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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MGM리조트 더 챌린지 : 저팬 스킨스'에서 우승했다.


21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골프장(파70ㆍ7000야드)에서 조조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개막을 사흘 앞두고 열린 이벤트다. 조조챔피언십이 바로 온라인 패션 쇼핑몰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ZOZO)그룹이 올해 창설한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7차전'으로 치러진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격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데이와 우즈,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스킨스게임에 나섰다. 1~6번홀 1만 달러, 7~12번홀 1만5000달러, 13~17번홀 2만 달러, 마지막 18번홀은 10만달러가 걸렸다. 데이는 3번홀(파3) 버디로 3개 홀 스킨 3만 달러, 17번홀(파4)에서 3.6m 파 퍼트를 집어 넣어 4개 홀 스킨 8만 달러를 보탰다. 18번홀(파5)에서는 벙커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마침표를 찍었다. 총 21만 달러다.



우즈는 5번홀(파3) 파와 8번홀(파4) 버디로 4~8번홀 5개 홀 스킨 6만 달러를 챙겨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지난 8월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 이후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날 실제 비교적 안정된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을 날렸다. "수술이 잘 돼서 상태가 좋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홈코스의 마쓰야마는 13번홀(파4) 버디로 2만 달러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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