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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빅히트, -1% 하락 출발…20만원대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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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난 1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19일 장중 20만원도 깨졌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빅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 떨어진 19만6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19만8500원에 장을 시작한 빅히트는 주가가 19만2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빅히트는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며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6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통합 경쟁률은 최종 606.97대 1로, 증거금은 58조4237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받으며 상장한 빅히트는 상장 첫 날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지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때처럼 상승세를 좀더 이어갈 것으로 보고 상장일 첫날 빅히트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은 울상이 됐다.



15일과 16일 이틀새 개인은 빅히트 주식 403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난 한 주간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하루에만 2435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20% 이상 급락한 16일에도 1602억원어치 가량을 사들였지만 현 주가 기준으로 모두 손실 구간에 놓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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