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지난 1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빅히트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20만원대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14분 기준 빅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5% 떨어진 20만5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에는 13%대 하락하며 22만3000원 수준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20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전일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 대비 4.44% 하락한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빅히트는 공모가 13만5000원의 2배인 27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인 35만1000원에 도달하며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마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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