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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맥, 자회사가 코로나19 중화항체 발굴 추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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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스맥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다이노나에 박원주 특허청장이 방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11시21분 에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4.24% 오른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난 3일 다이노나에 방문했다. 다이노나는 박 청장에게 코로나19 감염환자의 사이토카인 폭풍 관련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치료제와 관련한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다이노나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에 관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최근 다이노나는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 혈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검토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체 개발과 동시에 면역시스템에 작용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용 항체라는 두가지 접근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노나는 특허청 소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의 코로나19 관련 연구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원숭이 시험모델 수요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해 치료제 개발을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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