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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녹십자웰빙, 상장 첫날 '상승'…"세계 최초 개발 천연 암악액질 기술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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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녹십자웰빙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하면서 공모가를 뛰어넘고 있다.


녹십자웰빙은 14일 오전 9시24분 기준 시초가 1만1900원 대비 10.50%(125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됐다.


2004년에 설립한 GC녹십자웰빙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 솔루션을 개발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PNT 솔루션은 문진부터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의 영양 상태에 따라 홈케어(유산균 등 B2C용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메디케어(전문의약품, 영양주사제, 병원용 건강기능식품) 처방을 제공한다.


지난달 지난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13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밴드(9400~1만1300원) 최상단이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가 총 1971곳이 참여해 65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녹십자웰빙이 영양주사제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동시에 혁신신약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된다고 강조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반주사제인 라이넥주를 비롯한 28개의 영양주사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품군 확대 및 개별 제품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국내 영양주사제 시장 1위로 점유율은 2016년 약 30%에서 2018년 약 33%로 상승했다"고 말했따.



그는 "체중 및 근육량 증가에 효과가 있는 2세대 암악액질 치료제에 근육 기능 개선 효과를 더한 3세대 치료제인 GCWB204를 개발해 현재 독일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임상 2상 종료 후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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