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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케이, '5분내 수소 충전 가능' 저장용기 납품 사업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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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엔케이가 강세다. 5분내 수소 충전이 가능한 용기 납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엔케이는 18일 오후 2시4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38%(180원) 오른 1350원에 거래됐다.


엔케이의 분기보고서의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을 살펴보면 회사는 고압가스용기부문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87MPa 수소스테이션용 저장용기는 내연기관차의 주유소와 같은 것으로 350~700bar 수소를 FCEV에 공급하는 설비"라며 "엔케이는 수소충전소의 소비자 편리성(충전시간 단축 : 5분이내)과 수소스테이션 가격을 저감시키기 위한 87MPa급 Type3 용기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전압력 50MPa 미만의 금속재용기로 제조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소 취성에 대한 문제가 있음을 파악해 연료전지차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를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소스테이션용 저장용기 납품을 통해 수소 충전시간 단축 가능하며 수소연료전지차량 증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수소저장용기 개발 완료 후 복합재 탄소섬유의 국산화 적용시 국산 탄소 섬유 경쟁력 향상 기여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우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탱크 소재가 일본 도레이사로부터 주로 공급받는 탄소섬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시장 우려가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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