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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아지질, 정부 대심도 도로화 공식화…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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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동아지질이 강세다. 정부가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잇는 수도권 간선도로 '대심도 도로화'를 공식화한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동아지질은 토목 엔지니어링업체로 지반 개선과 터널공사에 특화됐다.


동아지질은 11일 오전 11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88%(1350원) 오른 2만4300원에 거래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 중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과의 질의에서 "자유로 확장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중"이라며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지나는 '대심도 도로' 계획안이 오는 8월 발표될 대도시권광역교통망 계획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심도 도로는 지표기준 40m 이상 깊이의 공간에 도로를 만드는 형태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22억원,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83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박용희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온 점을 감안하면 마진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하반기 주요 수주로는 GTX A(3분기 전망), 홍콩·싱가포르에서 추가 수주 및 국내 발전소에서 수주 등으로 잔고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로는 PEF 크레센도에서 온 박성민, 박진수 2명이 경영에 참여 할 것으로 보이고, 사외이사로는 조건식(현 동북아 경제연구원장, 전 통일부 차관/현대아산 대표)이 선임됐다"며 "현재 역할은 확인 되지 않고 있으나, 사내이사 박성민의 경우는 해외 파트너쉽, 경영 투명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고 박진수는 국내 사업 활동에, 조건식은 대북사업 및 국내 사업 활동에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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