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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재밌어"…'여름방학' 정유미×최우식 템플스테이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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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재밌어"…'여름방학' 정유미×최우식 템플스테이 적응기 tvN '여름방학'/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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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와 최우식은 템플스테이를 위해 금강산 화암사에 위치한 절로 향했다. 최우식은 "내가 템플스테이를 하게 되다니"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템플스테이 접수부터 했다. 방 배정을 받은 정유미와 최우식은 만족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개량한복으로 환복해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갔다.


절밥을 먹고 싶어하던 최우식은 저녁 공양 시간에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고, 정유미는 "너 다 먹었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우식은 "한 번 더 먹으려고"라며 밥을 받아와 "매일 먹을 수 있겠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저녁 예불 시간에 정유미와 최우식은 생각보다 빠른 예불속도에 당황했다. 두 사람은 앞사람을 열심히 따라했지만 절하는 타이밍을 자꾸 놓치는 탓에 눈치를 살폈다. 예불이 끝난 후엔 차담 시간이 이어졌다. 최우식은 "절에 온 게 처음이라 재미있다. 같이 차 마시면서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다.


동윤 스님은 "차를 한잔 마시면서 얘기 나누는 것을 다담 혹은 차담이라고 한다. 아무런 주제도 없고, 그런 얘기를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우식은 "절에 체험하러 온 게 처음인데 다 재미있다"며 "알게 모르게 바쁘게 지낸 것 같다. 이렇게 휴식하러 온 게 낯설지만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가 잡다한 생각이 너무 많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스님은 "잡다한 생각을 없애는 치료방법은 멸이다. 원인이 집착이다. 생각을 다 버려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새벽 예불에 도전했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곁눈질로 따라하기 바빴지만, 이들은 열심히 템플스테이에 적응하는 모습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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