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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 월계점 영업종료 "불매운동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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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서울 월계점 영업종료 "불매운동 때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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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일본 불매운동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니클로가 내달 15일 서울 월계점 문을 닫는다. 이마트 월계점에 입점한 유니클로 월계점 앞에는 '영업 종료 안내-최종영업일 9월15일'이라는 게시판이 세워졌다. 하단에 실린 글은 고객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유니클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는 내용이다. 유니클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매장이 9월15일 마지막 영업을 한다고 공지했다.



일부에서 불매운동 따른 매출 하락을 폐점 이유로 거론하고 있으나, 유니클로 측은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 5월 리뉴얼을 하려고 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영업을 종료한다는 설명했다. 유니클로는 앞서 서울 종로구 5층 건물에 입점한 종로3가점도 건물주와 재연장 계약이 불발돼 오는 10월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AK플라자 구로 본점에 입점한 구로점도 이달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마친다. AK플라자 폐점에 따른 결정으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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