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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베트남 공장 생산성 개선 투자…"물량증가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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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알에프텍은 이사회를 열어 베트남 타이응웬 공장 리모델링 및 노후장비 교체 등을 위해 베트남 법인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알에프텍은 베트남에 총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5G 기지국용 안테나, 스마트폰 부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타이응웬 공장이 업그레이드되면 베트남 공장의 생산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베트남 옌빈 신공장이 이달 중순 준공이 예정돼 있어 생산 캐파도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고사양화되면서 공정에 드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생산성 개선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타이응웬 공장 리모델링 투자가 마무리되면 제조 경쟁력이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 중순 준공 예정인 옌빈 공장은 총 부지면적 4만560㎡, 건축 연면적 1만314㎡ 규모로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 이라며 "이번 생산성 개선 투자와 더불어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옌빈 공장은 확보한 공장 부지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증설이 가능하므로 향후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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