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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봉독 연구 노하우 담긴 화장품 ‘비플라스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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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 인스코비는 봉독 연구의 노하우가 집약된 화장품 ‘비플라스티(BEE PLASTY)’를 이달 중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비플라스티’는 벌을 뜻하는 비(BEE)와 성형술을 뜻하는 플라스티(PLASTY)가 합쳐진 합성어다. 봉독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비플라스티’는 인스코비의 바이오 연구개발 자회사인 아피메즈가 보유한 봉독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봉독 펩타이드가 주요 원료다. 아피메즈는 봉독 연구 기반의 바이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 등에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봉독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아피톡신’으로 국내 여섯번째 신약으로 등록됐다. 미국에서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FDA 임상 3상 연구를 준비 중에 있다.


‘비플라스티’에 함유된 봉독 펩타이드는 약 40여가지의 활성 성분으로 구성되어 노화된 피부의 주름 개선 및 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순수 천연 물질에서 추출된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봉독의 주성분인 멜리틴은 노화된 주름의 개선과 피부 진정 및 피지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데 탁월한 천연 바이오 성분으로 정제 봉독과 관련한 피부 임상 논문을 통해 안티에이징, 여드름 완화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비플라스티’는 임상을 통해 이마, 미간, 눈 밑, 깊은 눈가, 깊은 팔자, 깊은 목주름 등 6대 주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또 여름철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일명 자연 보톡스라고 불리는 봉독은 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인정받았지만, 원료의 채취가 어려워 프로폴리스, 로얄젤리와는 다르게 쉽게 대중화 되지 못했다”며 “자회사 아피메즈가 보유한 봉독 관련 기술력의 도움으로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하는 ‘비프라스티’를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스코비는 바이오슈티컬 브랜드 ‘더미코스’를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 쇼호스트 유난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 롯데홈쇼핑에서 ‘비플라스티’의 첫 런칭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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