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유플러스, 5G단독모드 상용화 '한발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LG유플러스, 5G단독모드 상용화 '한발짝'
AD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5G네트워크만 이용하는 5G단독모드(SA)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의 5G 비단독모드(Non-Standalone, NSA) 코어 장비에 5G SA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HSS)와 가입자별 최적 과금?속도 정책 관리 장비(PCRF)에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를 적용해 5G NSA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5G SA를 상용화하는데 필요한 전용 코어 장치 중 일부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5G SA 코어 네트워크는 데이터 처리 효율성이 높은 패킷 교환기, 단말 이동성 관리 교환기, 가입자 정보 및 가입자별 최적 과금·품질 보장 정책 관리, 장비간 라우팅 기능 제공,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위한 장비들로 구성된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상용화한 '소프트웨어 기반 코어 구조'는 모든 장비에 동일한 연동 규격을 제공한다. 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를 분리해 신규 장비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장비 고장시 물리적으로 분리된 별도의 저장소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한 서비스 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용화는 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아리아텍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5G SA 핵심 구조 기술 확보를 통해 SA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5G SA가 상용화되면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품질을 보장하여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