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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굴복하지 않는다' 피켓 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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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피켓을 들고 드럼통 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시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나 의원은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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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통 정치 비판하며 피켓 들어 보여
14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청계재단 방문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피켓을 들고 드럼통 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시했다.

갑자기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굴복하지 않는다' 피켓 든 이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나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피켓을 들고 드럼통 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시했다. 나경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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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과 함께 나 의원은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드럼통에 사람 하나 묻어버린다고 진실까지 묻힐 거라 생각하지 말라"며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나 의원은 "끝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는 '나경원', '끝까지 대한민국'을 달았다.


이는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드럼통에 사람을 넣고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비유해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나 의원이 직접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로 나선 그를 우회적으로 비판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 의원은 14일 오후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해가는 경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의 말에 이 전 대통령은 "이번에 국민의힘이 경선을 통해 새로운 모습 한 번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경선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결과가 나오면 모든 사람이 승복하는, 나머지 사람들은 분산해서 선대본부장을 맡는 (그런 모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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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굴복하지 않는다' 피켓 든 이유 앞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 의원은 14일 오후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통합해가는 경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경원 인스타그램

이 전 대통령의 격려에 나 의원은 "통합해가는 경선을 만들어가겠다"며 "다른 분들도 통합하고 승복해야 한다"고 답했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두 분이나 탄핵이 됐다"며 "다른 것보다도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것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도) 당선되자마자 소고기 촛불시위(가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다. 그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다음 박근혜,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모두 탄핵이 됐다"며 "끊임없이 우리 대통령을 흔들고 탄핵당하는 과정이 반복돼서는 결국 대한민국이 튼튼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나 의원의 말에 이 전 대통령은 "(나 의원이) 난국에 앞장서서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을 봤다"며 "힘든 일이고, 여러 가지 이것저것 눈치 보고 할 수 없는 일들을 과감히 용기를 갖고 했다"고 격려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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