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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건물에서 '수박' 아래로 던진 샤오미 회장…"전기차 홍보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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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전기차 SU7 안정성 홍보 목적
"탱크 수준의 방어력" 자화자찬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전기차 SU7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방탄 코팅을 한 수박을 6층 옥상에서 바닥으로 던지는 실험영상을 공개했다.


6층 건물에서 '수박' 아래로 던진 샤오미 회장…"전기차 홍보하려고" 깨진 수박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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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우파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 CEO는 전날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옥상에 올라가서 재미있는 실험을 해봤다"면서 '방탄 수박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6층 건물에서 '수박' 아래로 던진 샤오미 회장…"전기차 홍보하려고"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전기차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방탄 코팅'을 한 수박을 6층 옥상에서 바닥으로 던지는 실험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영상 속에서 레이 CEO는 회색빛 작은 공을 들고 서 있다. 이후 그는 이 물체를 샤오미 공장 6층 옥상에서 아래로 떨어뜨렸다. 아래로 떨어진 공은 파손 없이 바닥에 그대로 떨어졌다.


6층 건물에서 '수박' 아래로 던진 샤오미 회장…"전기차 홍보하려고" EPA연합뉴스

레이쥔 회장이 이 실험을 공개한 건 지난달 말 출시한 자사의 최신형 전기차 세단 SU7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샤오미는 차량 하부 충돌이나 긁힘 등으로 인한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옥상에서 던진 공에 적용된 코팅 기술을 샤오미 SU7의 배터리팩 하단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 CEO는 "수박 표면에 방탄 코팅해 탱크 수준의 방어력을 갖췄다"면서 "수박을 세 번 연속 떨어트렸는데 모두 멀쩡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탄 코팅된 수박은 도끼로도 자를 수 없다"면서 "샤오미 자동차 공장 부지 안 도로를 직원들이 미리 비워두고 촬영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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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건물에서 '수박' 아래로 던진 샤오미 회장…"전기차 홍보하려고" EPA연합뉴스

샤오미는 SU7에 이어 지난달 SU7 울트라를 출시했다. 레이 CEO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양산 차"라고 했다. SU7의 누적 판매량은 20만대를 기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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