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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로 일주일에 300억 벌었다…'흑백요리사 효과'에 롯데리아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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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흥행
일주일간 45만개 판매 성과
목표 판매량 약 230% 달성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가 일주일간 45만개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메뉴로 일주일에 300억 벌었다…'흑백요리사 효과'에 롯데리아 방긋 넷플릭스 예능 '흑백 요리사'에서 '나폴리 맛피아'로 이름을 알린 권성준 셰프. 사진=권성준 셰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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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지난 16일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출시했다. 롯데리아의 스테디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스페셜 레시피를 접목한 신메뉴로, 목표 판매량의 약 230%를 달성하며 꾸준한 고객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신메뉴 출시 후 롯데리아의 외형 매출은 일주일간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이 중 주말인 18일과 19일 양일간은 판매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신메뉴로 일주일에 300억 벌었다…'흑백요리사 효과'에 롯데리아 방긋 롯데리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롯데GRS

젊은 소비층의 구매가 두드러졌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 출시 후 일주일간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의 2030세대 구매율은 약 7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제품 출시로 기존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메뉴 역시 카니발리제이션(신제품으로 인한 기존 제품의 매출 점유율 하락 현상) 효과 대신 지난해 동월 대비 판매량이 약 8% 증가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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