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산家 5세’ 어깨 안고 파리서 데이트
지난 1월 이나은 이후 올해 2번째 열애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2세 연상의 '두산그룹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 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2살 많다. 박 부회장은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강인이 박상효의 어깨를 감싸 안고 다정하게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파리 유명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식당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이들의 데이트는 여느 커플 데이트와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맛집을 다니고 경기를 직관하고 커플템으로 애정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한국에서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이강인 누나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박상효는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돼 이강인에게 소개했고, 이강인의 경기를 관람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파블로 고살베스, 세사르 바나클로이 등이 박상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도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과 박상효가 절친 사이에서 공식 커플로 통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강인이 열애설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이 작년 11월 이나은의 승용차나 자택 인근에서 세 차례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이나은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아는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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